전남, 녹두 신품종 육성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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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녹두 신품종 육성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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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보리 등 대체작목으로 육성 기능성 농산물로 산업화

^^^▲ 새로 육성된 소현녹두는 미백화장품 원료로 이용된다
ⓒ 백용인^^^
녹색 빛이 나는 콩으로 불리고 있는 ‘녹두(綠豆)’의 기능성 신품종이 육성돼 고부가가치 작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3년간의 연구 끝에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신품종 ‘소현녹두, 다선녹두’ 2품종을 개발해 주산단지를 조성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육성된 기능성 녹두 중 ‘소현녹두’는 비텍신과 이소비텍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비텍신과 이소비텍신은 미백효과와 항산화활성 등에 효과가 있어 미백화장품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다선녹두’는 숙주나물에 항암 및 항산화활성이 있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녹두로 평가받고 있는데 숙주나물에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품종은 '다선녹두'가 최초이다.

소현녹두는 100알의 무게가 4.2g으로 소립종에 속하고, 10a당 수량이 162kg으로 어울녹두보다 수량성이 12% 증수 되었다.

특히. 소현녹두에는 비텍신과 이소비텍신이 어울녹두보다 34%나 더 함유되어 있으며, 바이러스, 갈색무늬병, 흰가루병 및 쓰러짐에 강하고, 숙주나물 색택이 선황색으로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의 숙주나물 농황색보다 품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수량이 9%나 많이 나는 우수 품종이다.

‘다선녹두’는 100알의 무게가 5.2g으로 중립종이며, 10a당 수량이 176kg으로 어울녹두 보다 21%나 증수되었다.

다선녹두는 바이러스, 갈색무늬병, 흰가루병 및 쓰러짐에 강하며, 숙주나물에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새로운 기능성 숙주나물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새로 육성된 기능성 신품종 녹두는 신안, 무안, 나주 등 주산지역에 농가 실증재배를 실시한 후 일반농가에 확대 보급하게 되며, 지역 특화작목 및 벼 대체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에는 현재 700여ha의 녹두가 재배되고 있어 전국 1,297ha의 55%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이번 육성한 기능성 녹두 2품종 외에 고품질 다수성 품종인 금성녹두, 어울녹두, 삼강녹두 등 5품종을 육성 농가에 보급한 바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김동관 박사는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소현녹두’와 ‘다선녹두’가 육성됨에 따라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해 산업화로 녹두를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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