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기계화 산림사업 현장을 체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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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기계화 산림사업 현장을 체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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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사업의 미래, 임업기계화

^^^▲ 간벌재 집재작업 광경
ⓒ 서세환^^^
대학교 재학 시절, 임업과 관련한 전공 강좌를 수강하면서 아쉽게 생각했던 점이 한 가지 있었다. 그것은 산림사업과 관련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산지 지형은 기복이 심하고, 경사가 상당히 급한 편이어서 임업기계화를 실현하는데 있어서도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 점은 나를 비롯한 산림자원학도들에게 안타까운 점으로 지적되기에 충분하였다.

이러한 우리나라 산림의 지형적 악조건으로 말미암아 임업 분야 종사자들은 임업기계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로 산림사업 분야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는 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었다.

그러나 임업직 공무원으로 재직하게 되면서, 여러 산림사업을 주관하고 또 직접 사업현장에서 임업기계화의 현주소를 살펴보게 되면서 기존의 우려는 차츰 해소되어 갈 수 있었으며, 특히 얼마 전 간벌재를 기계화를 통해 수집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게 되면서 신선한 자극과 함께 임업기계화 분야의 한 층 발전된 모습에 적지 않은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해당 산림사업 현장에서는 기계톱을 사용하여 임목을 벌채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트랙터에 부착된 드럼식안전집재장비(춘천국유림관리소 조익형 주무관 개발)를 이용하여 긴 길이의 전간재를 한 곳에 집재하고, 원목을 적정 길이로 자르는 조재 과정을 거쳐 마지막으로 우드그랩 장비를 통해 보기 좋게 종구더미를 쌓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과정도 끊어지지 않고 한 장소에서 일률적으로 물 흐르듯이 진행되었는데, 이 광경을 지켜보면서 우리나라의 임업기계화 또한 이미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올라서 있구나 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산림사업의 임업기계화 적용 분야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대되어 적용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며, 나 또한 이것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한다.

^^^▲ 우드그랩장비 이용 광경
ⓒ 서세환^^^
^^^▲ 산물수집 현장설명회 광경
ⓒ 서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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