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 洪基和)는 국내 업계의 태풍 카트리나 재해복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22일 서초구 염곡동 사옥에서 “카트리나 재해복구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한다. 동 설명회에는 태풍 카트리나의 피해가 가장 컸던 루이지애나주 프로젝트 담당국장 및 주요 원청기업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가하여 오전에는 설명회를 통해 한국기업의 재해복구 시장 참여방법을 설명하고 오후에는 한국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여 미국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유도할 예정이다.
카트리나 재해복구 시장에는 총 1천억불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인데, 미국 연방정부가 투입하는 금액만도 623억불로서 이라크 전비(戰費) 규모를 능가한다. 조만간 걸프만(Gulf Port) 공항 복구에 연방자금 4,400만불이 투입되고 항만 시설 복구에 7억 7천만불이 투입될 예정으로 시설물 건설에 필요한 장비, 건자재 공급뿐만 아니라 항공관제 장비 및 보안시설 복구 등에도 한국 기업들의 참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카트리나 피해 직후 1차 긴급 복구 프로젝트에서 3억 4천만불을 수주한 쇼그룹(The Shaw Group)도 복구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할 한국 기업을 물색하기 위해 설명회에 참가할 예정인데, 에너지 설비 복구를 비롯한 각종 SOC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캐피털 리소시즈(Capital Resources LLC)사 사장 핸리 바부어(Henry Barbour)는 “오는 7월부터 카트리나 피해 복구 프로젝트 시행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RFP(Request For Proposal)가 발표되기 시작할 것이며 수주 희망 기업간 공개경쟁이 시작된다. 이에 맞춰 가장 적절한 시기에 한국을 찾았으며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가하여 많은 프로젝트를 수주하겠다.”고 밝혔으며 루이지애나 주정부 기술산업 국장 로버트 푸디카(Robert Fudickar)는 Wibro등 한국 기업들의 앞선 기술력을 이용하여 루이지애나주의 통신망을 현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통신망 복구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참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시시피주에서 1차 시범사업으로 10-15억불을 투자하여 추진하는 주택 재건 사업 등도 우리 기업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다. 주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35,000세대의 주택을 건설할 예정인데, 배관, 전기 기기 등 건설 관련 자재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웨이브, 건조기 및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수요도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시시피주 해안 도시의 카지노 전문 기업들이 발표한 10억불 규모의 카지노 리조트 개발에 소요될 수많은 디스플레이 설비와 보안 시스템 구축에도 한국 기업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기업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기업들도 루이지애나 및 미시시피 주정부 및 관련 업계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어 다국적 기업 컨소시엄이 카트리나 복구 사업 프로젝트를 주도할 전망이다.
KOTRA는 이미 지난 3월 뉴올리언스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통신, 건설 기업과 쇼그룹 등이 참가한 1차 세미나를 개최,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보다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번에 서울에서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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