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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주둔 미군이 기자회견서 사망한 알 자르카위의 시신 얼굴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 AP^^^ | ||
이로써 240억원 상당의 현상금이 누구에게로 돌아갈지도 세인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알 자르카위는 2004년도 한국의 김선일씨를 납치 살해하는 등 민간인 상대의 ‘소프트 타깃(Soft Target)'을 자행한 극단적 테러리스트이다.
미군은 폭격을 맞아 상처투성이인 알 자르카위의 사진을 공개하며 그의 사망을 확인시켜주었다. 이라크 사람들은 그의 죽음 소식에 총을 쏘아대며 축하하기도 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Abu Musab al-Zarqawi)의 사망 발표직후 누리 알 말리키(Al-Maliki)총리는 지난 수개월 동안 이라크에서 가장 커다란 방향전환을 해온데 이어 군사적, 정치적 난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알 자르카위는 이라크 바쿠바 서쪽으로 8km 떨어진 히브히브의 자르카위의 안전가옥에서 측근들과 회의하던 중 미군이 F-16전투기에서 500파운드 무게의 폭탄 두 개를 투하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과 이라크 정보원들은 안전가옥에 자르카위를 따르는 알 이라키가 있는 것을 목격하고 그 안에 알 자르카위가 있음을 발견, 미군 전투기에 연락 폭격을 해 사망시켰다. 이 같은 장면은 비디오테이프로 촬영,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미 연방수사국(FBI)는 자르카위 시신에서 일부 세포를 떼어내 알 자르카위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DNA)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르카위 사망 소식을 접한 부시 미 대통령은 “그의 죽음은 알 카에다 조직에 일대 타격을 주게 됐다”고 말하고 “테러와의 전쟁에서 중요한 승리를 한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라크 주둔 윌리엄 콜드웰(William Caldwell) 미군 소장은 “이번 작전은 인적자원 및 전자전, 그리고 정보전의 종합판‘이라고 말한 것처럼 자르카위의 사망으로 2,500만 달러의 현상금이 누구에게로 돌아갈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현상금과 관련, 이라크 말리키 총리는 “약속이 이행됐다”고 말하고 있으나, 자금관리를 하고 있는 미국무부는 “정보를 정밀 검사하고 있다”며 현상금 지급에 명확한 즉답을 피하고 있는 상태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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