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한 공포가 엄습하는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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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공포가 엄습하는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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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립' 언론시사회

^^^▲ 지하철 터널에 홀로 남은 여 주인공 '케이트'^^^
공포의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는 어떤 공포영화가 우리들 가슴을 서늘하게 할 지 기대가 된다.

22일 영화 '크립' 시사회가 열렸다. 색다른 소재로 관심을 갖게하는 영화다. 지하철이 그것인데... 늦은 밤 막차를 탈 때 한번쯤 소름이 쏴~악 돋는 느낌이 있었을 것이다. 그때의 서늘함을 느끼기에 '크립'은 딱 맞는다고 할 수 있다.

주인공 케이트는 친구의 소개로 조지클루니를 만나기 위해 늦었지만 지하철을 타러 간다. 마지막 열차가 들어오기 6분 전, 잠깐이지만 눈을 감았다 뜨는 순간 주위에는 아무도 없다. 들어왔지만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 된 상태. 끊어진 줄 알았던 지하철이 들어오고 승차를 한 케이트는 혼자라는 사실에 불안해 하는데.

혼자라고 믿었던 케이트 앞에 파티장에서 만난 남자 친구가 나타나자 잠시나마 안도의 한숨을 쉬는 케이트. 그러나 남자친구는 강제로 성관계를 맺으려고 한다. 이때 갑자기 지하철 문이 열리며 남자친구가 누군가에 의해 끌려 내려가고 뒤이어 들려오는 살려달라는 비명소리를 듣고 케이트는 어쩔 줄 몰라한다. 이후 걷잡을 수 없는 공포의 엄습은 시시각각 케이트를 조여온다.

긴장의 순간순간 케이트의 급박해지는 숨소리가 턱밑까지 가득차 헉헉댄다. 결국 케이트는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살아남기 위해 겪는 짧은 순간의 공포와 두려움은 한마디로 소름이 오싹 돋게 한다.

^^^▲ 하수구 처리장에 갇혀 있는 '케이트'^^^
크립의 속 뜻에는 '섬뜩해지다' '섬뜩해지는 느낌'이라는 의미가 있다. 즉, 아무도 없는 공간에 홀로 있을 때 누구나 한번쯤 느끼는 그런 느낌을 담고 있다. 영화 '크립'은 그 느낌을 그대로 제목으로 채택했다.

시사회 중간중간 깜짝깜짝 놀라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올 여름 새로운 공포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조용히 숨막히는 순간을 절제하는 숨소리에서 두려움을 알 수 있었다.

영화 '크립'은 소재를 지하철로 했다는 점에서 독특했다. 누구나 한번쯤은 지하철을 타 본 경험이 있다. 또한 막차를 타기 위해 뜀박질을 해봤을 것이다. 그런 지하철에 혼자 남아 아무도 없이 들어오는 전철을 탄다고 했을 때 순간 돋아나는 소름의 느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공포의 짜릿함을 표현 할 수 있는 섬뜩함을 '크립'을 보면서 느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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