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폭염 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23.6℃)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진환자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도내 119구급차 94대를 폭염 구급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 9종의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확보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다른 구급 출동으로 폭염구급대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 72대의 소방펌프차에도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비치해 폭염 환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 도 종합방제센터(119 신고 상황실)에서는 구급상황관리사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의 증상 △환자 별 응급처치 방법 △치료 가능한 병원 등을 안내하는 등 폭염 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폭염 경보와 주의보 발령 시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며 “열사병이나 열탈진 등 폭염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조치한 뒤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 22년 만에 찾아온 폭염으로 도내에서는 총 77명의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폭염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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