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핵폭탄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못하면서 박근혜 정부가 사드 배치 결정을 하자 개 때처럼 달려들어 물고 늘어지는 나라.
북한이 핵미사일을 쏘아도 말 한마디 못하는 정치인들이 사드 배치와 관련 국회서 몇 일 째 물고 늘어지는 나라.
중국이 사드 배치와 관련 “한국 방자하다. 사드 배치 시 대가 치룰 것”이라고 엄포를 놓아도 누구하나 나서 따지지 못하면서 오히려 중국을 두둔하는 인간들이 넘치는 나라.
도움을 주는 나라를 헐뜯으면서, 피해를 주는 나라를 감싸고도는 정신 빠진 자들이 발에 차일 정도로 많은 나라.
얼음 물병으로 가격해 경북경찰청장의 눈썹 윗부위를 5㎝가량 찢고도 아무런 죄책감이 없는 사람들이 오히려 큰소리치며 사는 나라.
총리에게 물병과 계란 투척을 하면서도 정작 이를 탓하는 사람들에게 공안정국 운운하며 눈에 쌍심지를 켜는 사람들이 들끓는 나라.
사드 배치 지역에 외부인들이 들어가 선동을 일삼는다고 지적하니 불통과 소통을 앞세워 적반하장 식 반박을 하는 세력들이 이글거리는 나라.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못하면서 남한의 핵 억제 정책에 대해서는 “북한을 자극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정신 나간 인간들이 수두룩한 나라.
이게 대한민국의 민낯이자 현주소다. 이러다 나라 망한다는 어른들의 우려소리가 하늘 끝에 닿았다. 방송에 나와 토론하는 정치인들이나 학자들을 보아도 한심하기는 매 한가지다. 이들에겐 나라도 없다. 국민들은 더더욱 안중에도 없다. 마치 전쟁이라도 터져 김정은이 손에 나라가 넘어가길 바라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사드배치 반대는 명분도 없다. 괴담과 불통을 이유로 박근혜 정권이 어떻게든 망가지기를 바랄 뿐이다. 이명박 정부를 거쳐 박근혜 정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건들에서 우리는 변하지 않는 한 가지를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 책임 없는 주장들이다. “아니면 말고 식” 일색이다. 광우병촛불폭동 사건→용산 방화참사건→쌍용차 해고자→제주해군기지 반대→평택미군기지 이전반대→밀양송전탑 반대→세월호 참사 등과 관련한 사건들에서 보여준 얼굴마담들의 행태가 이를 잘 대변해주고 있다.
이러한 사건 현장에 나타난 사람들은 그야말로 반대집회가 직업적이다. 사건마다 폭력선동을 일삼고, 무법천지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이들의 기고만장은 이들 뒤에서 표 줍기를 하는 함량 미달의 정치인들이 있기에 가능하다. 세월호 이후에 이렇다 할 건덕지가 없었는데 마침 성주지역 사드 배치 확정 발표가 났으니 이게 왠 떡인가 하고 또 덥석 물었다.
그런데 잘못 물었다. 다른 사건보다 보수세력의 공격이 거세다. 여타 사건처럼 물렁물렁 할 줄 알았는데 사드 배치 문제는 다르다. 정부의 입장도 강경하다.
우리는 반대를 하는 사람들에게 몇 가지 주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사드 배치를 반대하려면 먼저 북한의 핵개발을 반대 또는 억제하는 역할에 더 충실해야 한다. 둘째, 사드 배치와 관련 중국과 러시아의 엄포에 벌벌 떨기 이전에 그들의 내정간섭부터 질책을 해야 한다. 셋째, 사드 배치를 반대하려면 북한 미치광이 수준의 핵 장난을 막아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넷째, 무조건 북한과의 대화를 요구하려면 먼저 북한이 정상적인 대화에 응할 수 있도록 개과천선을 요구하는 일부터 해야 한다. 다섯째, 중국이 남한 내 사드배치를 반대하면 중국에 북한의 위험한 핵 장난부터 막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해야 한다.
이런 정도도 안 된다면 남한에 배치할 사드를 중국에 설치해 줄 터이니 북한의 핵 도발을 막아보라고 요구하면 될 일이다.
민주주의도 넘치면 화를 자처하는 꼴이 되고, 자유도 방임하면 폭동이 된다. 몸에도 맞지 않은 민주주의 옷을 걸치고 민주투사인양 거들먹을 피우는 꼴 진짜 보기 싫다. 민주팔이 거지근성도 이제는 끝내야 한다. 국민들의 인내심도 바닥이다.
사드배치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다. 정부라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헌법적 의무다.
소통도, 불통도, 공안정국도, 종북좌파 몰이를 한다 해도 좋다. 그러나 북한, 중국, 러시아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못하면서 오로지 한국과 미국만을 트집 잡아 물고 늘어진다면 이 나라가 제정신으로 버티겠는가.
미국이 언제까지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만약 미국과 결별하고 중국과 동맹국이 된다면 이 나라는 어떻게 되겠는가. 착각해서는 안 된다. 중국은 북한을 돕고 있는 나라다. 오늘날 북 핵과 핵미사일의 공포를 방치하거나 유발시킨 것도 중국과 러시아다.
미국은 자극하면서도 중국을 자극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 인간들을 보면 솔직히 역겹다.
이런 썩어빠진 정신 상태로의 대한민국 미래는 월남 패망의 복사판이나 다름없다. 지금이라도 사드 없이 북한의 핵 장난을 막을 수 있는 묘책이 있다면 내놓아 보라. 현대전의 전쟁은 총 몇 방 쏘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김정은의 이판사판식 전쟁은 한반도 전체를 날려버릴 위력을 갖고 있다.
전쟁이 두려운 것도 아니라 예고 없는 김정은의 망나니짓이 더 두려운 것이다. 이걸 막자는데 왜 반대하는가. 죽어봐야 죽는 줄 알겠는가. 대한민국은 중국, 러시아, 미국이 지켜주는 것이 아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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