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코퍼레이션, 여수공장 기공식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동성코퍼레이션, 여수공장 기공식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전남 여수공장 DCP 생산설비 기공식 진행

▲ 동성코퍼레이션은 지난 18일 전남 여수에서 ‘DCP 생산공정 기공식’을 개최했다. 동성코퍼레이션 백정호 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타운

동성코퍼레이션은 지난 18일 여수공장에서 정밀화학소재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하는 DCP 생산공장의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밀화학소재사업은 동성코퍼레이션이 지난해 7월 사업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진행된 첫 프로젝트다.

이날 기공식에는 동성그룹 백정호 회장, 박영빈 부회장, 동성코퍼레이션 박충열 사장, 여수공장 임직원 등 내·외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동성코퍼레이션 박충열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200억원 이상의 대형프로젝트 투자결정은 끊임없는 도전의식과 열정의 산물“이라며 “정밀화학분야에서 수십년간 쌓아온 동성그룹만의 생산 기술력과 경험, NOF Corporation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존 유기과산화물을 잇는 새로운 사업모델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동성코퍼레이션이 생산하는 DCP(Dicumyl peroxide, 다산화디큐밀)·CHP(Cumene Hydroperoxide, 큐멘 과산화수소)는 페놀의 원료인 큐멘(Cumene, 탄소수소화합물)을 기초 원료로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의 전선피복(Wire & Cable), 난연보조제(EPS),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고부가 합성수지(ABS) 등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소재다. 일본의 유수 정밀화학제조업체 ‘NOF Corporation’과 기술제휴를 통해 이번 공장설비에서 DCP·CHP를 제조·판매한다.

동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기존 보유한 전남 여수공장을 3,306m²(약 1,000평) 증설해 지어지는 이번 공장은 오는 2017년 완공 후 약 6,000톤 규모의 본격적인 상업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그 동안의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정밀화학분야에서 축적된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3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성코퍼레이션은 이번 여수공장 건립을 계기로 향후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특히 국내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화학소재의 국산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세계 DCP 시장은 외국계 4개의 화학전문기업이 연간 4만8000톤을 생산하는 규모로 국내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DCP시장은 2014년 기준 약 4천300만톤 규모이며 2003년 이후 연간 연평균성장률이 6% 수준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