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송곳'에서 열연 중인 배우 지현우가 손목 괴사병에 걸린 사실이 뒤늦게 화제다.
지현우는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키엔백병을 진단 받았음을 알렸다.
당시 지현우는 "군대에서 운동을 하다가 손목을 다쳤는데 인대를 다친 줄 알고 계속 훈련을 받았다. 아파도 손목이니까 티가 안 났다"라며 "어린 친구들한테 '엄살 부리는 것 같다'는 말을 듣는 게 싫어서 참고 복무를 했다"고 고백했다.
지현우는 "참다 참다 나중에 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봤더니 고생을 많이 했더라. 그리고 키엔백병이라고 진단을 받았다"라며 "처음에는 기타도 못쳤다. 다행이 좀 나아져서 '트로트의 연인'에서 연주가 가능했던 것"이라 전했다.
이어 지현우는 "문제는 이 병이 절대 낫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 수술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팔에 흉터가 크게 생길 수 있다고 한다"라며 "의사선생님이 나중에 상태가 정말 안 좋아질 때 수술을 하라고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키엔백병은 손목 중앙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조그만 뼈 '월상골(lunate)'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혈액 순환이 안 좋아져서 뼈가 죽는 질환이다.
한편 지현우는 현재 JTBC 주말드라마 '송곳'에서 푸르미 일동점 야채청과 파트 과장 이수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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