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홍미주일가 살인사건> 언론시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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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홍미주일가 살인사건> 언론시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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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2시 서울극장

 
   
  ▲ 배우, 감독 포토타임
ⓒ 김기영 기자
 
 

10일 오후 2시 종로 서울극장에서 영화 <첼로: 홍미주일가의 살인사건>(제작: 영화사 태감 제공/배급: 튜브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있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배우, 감독이 참석한 기자간담회 자리가 마련되었다.

<첼로: 홍미주일가의 살인사건>은 첼리스트인 홍미주라는 여인의 과거가 불러오는 잔혹한 일가족 살인 사건을 다룬 공포물이다. 올 여름 시즌 <여고괴담4: 목소리> 등 여러 편의 국내외 공포 영화가 이미 개봉하였다. 영화 <첼로: 홍미주일가의 살인사건>은 올 여름 대미를 장식할 공포 영화다.

영화의 히로인에는 <주홍글씨>의 성현아가 출연하고, <세이 예스>등 여러 편의 영화에서 개성있는 조연을 연기한 정호빈, 신예 박다안, 아역 배우 최지은, 진지희등이 영화의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 주변 인물로 나온다.

<첼로: 홍미주일가 살인사건>에는 다른 공포물과 다르게 기계적인 효과음을 배제하였는데, 이 점에 대해 이우철 감독은 "다른 공포물보다 드라마를 더욱 강조했다."며 소재가 악기라 음악에 신경을 썼다. 다른 영화는 하나의 물체를 매개로 공포를 조성하지만, '첼로'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고 밝혔다.

영화 음악은 <페이스>에서 모던한 공포의 선율을 들려준 이한나 음악감독이 맡았다.

데뷔작을 치른 신예 이우철 감독은 CF와 뮤직비디오, SBS특별기획 드라마 <고스트>의 특수촬영, 영화 <내추럴 시티> 비주얼 이펙트 등의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 역령있는 감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짧은 기간에 영화를 제작한 점에 대해 이우철 감독은 "40일 동안 43회 촬영하였다. 특별한 비결은 없다. 배우들이 영화에 전념해주어 가능하였다."며 감사를 표했다.

극 중 홍미주의 과거와 관련된 실마리를 쥐고 있는 인물 김태연 역을 연기한 박다안은 "첫 데뷔 영화가 호러가 되었다. 와이어 등 육체적으로 힘든 작업과 내면 연기를 병행하여 연기가 쉽지 않았다."며, 공포 영화라는 장르가 쉽지 않은데 배우, 감독에게 감사한다. 배우에게 좋은 기회를 준 작품이다."며 영화 출연에 대해 흡족해했다.

'역대 한국 영화의 호러퀸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받은 홍미주 역을 연기한 성현아는 "짧은 촬영 일정이 심도있는 연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밝혔다.

홍미주의 남편 준기 역을 연기한 정호빈은 신인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드라마,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른다. 그래서 신인 배우라고 말했다. 마음 속의 열정은 늘 신인의 자세로 연기에 임한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영화의 소재가 '첼로'인데 의도했냐는 질문에 이우철 감독은 "기획PD의 아내가 실제로 첼로를 연주할 때 달빛 실루엣에 앉아있는 형상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첼로는 왼쪽 심장에 위치하여 연주한다. 첼로 음색이 사람의 음성과 가장 가깝다. 사람과 사람을 다루는 이야기로 첼로라는 소재가 적합했다. 극 중 홍미주는 나쁜 마음으로 살인을 하지 않았다. 슬픈 인물이다. 영화의 스토리가 무섭기도 하지만, 홍미주라는 여인의 기구한 인생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에피소드에 대해 성현아는 "배우는 모두 장면에 애착을 갖는다. 모두 마음에 들지만, 이야기의 계기가 됐던 과거 회상 장면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우철 감독은 " 마지막 장면에 윤진이 태연의 물리적인 힘으로 인해 죽는 장면이 감정 표현이 어려워 촬영하기 쉽지 않았다."며, 이 장면에서 성현아가 혼신의 힘으로 연기하여 다음 날 탈진하기도 했다." 밝혔다.

홍미주의 친구로 분한 김태연은 "불의의 사고로 죽는 장면을 꼽고 싶다. 감독이 칭찬해주었다. 와이어에 매달려 연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여러 번 하면서 재밌었다."

연인에게 헤어지자는 연락을 받고 스스로 자해를 하다가 결국 태연에게 죽음을 당하는 왕빛나는 "촬영 분량이 하루에 몰렸다. 밤 샘하며 촬영한 사랑의 상처를 안고 오열하는 장면이 편집되어 아쉬웠다. 죽는 장면에서 한 번에 오케이 받았다. 너무 힘들어 제 정신이 아니었다."며, "창 밖으로 떨어지는 장면을 스턴트맨이 연습 중 다쳤다. 실제 촬영시에는 사고가 없어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성현아는 "젊은 혈기로 잘해보자고 뭉쳐서 만든 영화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화 <첼로: 홍미주일가 살인사건>은 오는 8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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