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A3컵 2차전 다렌 스더에 2-3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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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A3컵 2차전 다렌 스더에 2-3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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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 구멍 노출 하며 상대 공격수 하오하이동에 해트트릭 허용

아뿔사! 너무 방심 했을까?

개막전에서 J리그 챔피언인 주빌로 이와타를 2-0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던 성남일화가 대회 최약체로 평가되던 다롄 스더에 일격을 당하면서 대회 우승 목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성남일화는 19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풀리그 2차전 다렌 스더와의 경기에서 주빌로와의 경기에 라인업이 그대로 출장해 전반 샤샤가 선제골을 뽑는 등 상대적인 전력 우세에도 불구하고 하오하이동에 세 골이나 허용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지난 시즌 K리그와 C리그의 우승팀끼리 격돌한 이날 경기는 초반 성남의 수세속에 17분 페넬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 에디우손의 안일한 볼처리를 샤샤가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넣으며 선취골을 올렸다.

그러나 전반 27분 하오하이동의 별 위력 없는 중거리슛이 다롄 선수 몸에 맞고 굴절된 것을 성남 골키퍼 김해운이 어이없게 놓치는 바람에 분위기가 다렌쪽으로 반전되고 말았다.

다렌의 일방적인 수세속에 진행되던 전반 마지막에 성남은 인저리타임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하오하이동에게 역전골까지 허용 1-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들어 1차전과 마찬가지로 데니스를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한 성남은 후반 9분 신태용이 페널티 에어라인 왼쪽에서 절묘한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2분 뒤 하오하이동의 오른쪽 쇄도에 이은 강슛을 막지못해 패배의 맛을 보고 말았다.

성남은 이날 경기에서도 1차전에 드러났던 공수간의 밸런스가 시간이 갈수록 맞지 않아 미드필더 라인에서 숫적으로 불리한 상황이 많았으며 김도훈-샤샤 투톱이 경기 내내 계속 겹치는 등 심각한 문제점을 노출했다.

성남과 다렌은 1승1패씩을 나란히 기록했으며 주빌로가 가시마를 꺾을경우 최종전까지 우승팀의 향방은 미궁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성남은 22일 J리그 나비스코컵 챔피언 가시마 앤틀러스와 우승을 향한 최종일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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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나무 2003-02-20 13:11:07
처음보는 기자분이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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