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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을 이끌었던 프랑스 출신의 필립 트루시에 감독 ⓒ 니칸스포츠^^^ | ||
그는 지난 5년 동안 자신이 '월드 클래스' 코치라는 것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생각하며, 나이지리아 축구협회가 그의 복귀에 대해 관심을 보인다면 당장 다음 달로 다가온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렇지만 그는 아프리카 팀의 감독을 맡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휘권을 훼손하지 않을 권리를 요구하는 영리함도 보였는데, 확실한 임기를 보장 받기 위한 장기 계약이 전제 되어야만 튀니지에서 펼쳐지는 아프리카 최고 권위의 국가 대항전에 자신의 열정을 쏟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인 것이 그것이다.
'하얀 바법사'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필립 트루시에 감독은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선수생활을 일찌감치 끝마치고 프랑스 U-15 대표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94미국 월드컵 16강 돌풍 이후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던 '수퍼 이글스'를 '98 프랑스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외부에 아직까지도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인해 협회로부터 해임을 통보 받았고, 이후 그는 코트 디부아르·부르키나 파소·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아프리카 국가의 대표팀을 차례로 맡으며 차츰 지도자로서의 명성을 쌓아나갔다.
하지만, 그의 주요 경력은 일본 U-20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한 '99년도 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당시 약체로 분류되던 일본 팀을 결승전까지 이끄는 탁월한 지도력을 과시하며 일약 세계적인 감독으로 부상했다.
이듬해 아시안 컵까지 제패한 그는 2002 월드컵에서도 일본을 본선 2라운드에 진출 시키며 월드컵 폐막과 함께 화려한 아시아 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그는 조국 프랑스로 돌아와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아직까지 파리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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