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태국 방콕공항을 이륙해 중국 난징으로 가던 에어아시아 소속 여객기 안에서 조석 배정에 문제를 제기하던 중국인 여성 승객이 승무원의 얼굴에 컵라면을 쏟아부었다.
이어 중국인 남자친구도 가담해 기내 승무원들과 다른 승객들에게 삿대질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당시 중국인 탑승객은 "다 너희들 잘못이야. 내가 비행기를 폭파시켜 버리겠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소동으로 항공기는 이륙 한 시간만에 기수를 돌려 방콕으로 되돌아갔으며, 중국인 승객 두 명은 태국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태국 경찰은 컵라면을 던진 중국 여성에게는 18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남성에게는 기내 소란 혐의로 벌금을 부과했다.
한편 14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박창진 사무장을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해 사과쪽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진다.
대한항공 측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집에 없는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짤막한 쪽지를 직접 써서 집 문 큼으로 집어넣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직접 사과한다고 했으니 만나서 사과하기 위해 계속 시도할 것"이라 밝혔다.
사무장에 사과쪽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무장에 사과쪽지, 진작 하지", "사무장에 사과쪽지, 일이 너무 커졌네", "사무장에 사과쪽지, 둘 다 없었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