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지난 달 개봉한 미스터리 드라마 영화 <킬 유어 달링>에 이어 빼빼로데이를 맞아 개봉할 로맨스 영화 <왓 이프> 그리고 판타지 스릴러 <혼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물에서 3가지의 캐릭터로 변신하면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고 있다.
미스터리 드라마 <킬 유어 달링>에서 미국의 천재 시인이 되는 앨런 긴즈버그로 변신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영국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표적인 시인을 연기하면서 실제 외모뿐만 아니라 말투까지 비슷한 실존 인물 그 자체를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영화에서는 그는 앨런 긴즈버그의 창작에 영감을 제공한 뮤즈 루시엔 역으로 함께 출연한 데인 드한과는 문학과 젊음에 대한 열정을 그리는 동시에 파격적인 동성애 코드까지 소화해낸 바 있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인 로맨스 영화 <왓 이프>에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애인이 있는 이상형을 만난 남자 월레스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현실에서도 있음직한 연애와 사랑의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낸 영화에서 그는 번번이 연애에 실패하면서도 훈훈한 외모는 물론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친절한 매너와 순애보를 선보이며 올 가을 극장가에서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킬 유어 달링><왓 이프>에 이어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오는 27일 개봉 예정인 판타지 스릴러 <혼스>에 연이어 출연해 더욱 인상적인 변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랑하는 연인 메린(주노 템플 분)을 잃고 절망적인 날들을 보내던 어느 날, 갑자기 머리에 뿔이 돋아나면서 마치 영화 <사토라레>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주인공처럼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다.
그러면서 그가 연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을 찾아나서는 주인공 이그로 변신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뿔이 솟은 비주얼은 물론, 연인을 잃은 상실감부터 두려움, 절망, 혼란, 분노, 애틋함까지 다채로운 인간의 감정을 응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연기는 판타지라는 장르적 특성상 다소 현실감이 부족할 수 있는 약점을 보완하면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경이롭고 매력적인 이야기 <혼스>의 구성면에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이렇듯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지난 10년 간 그를 따라다녔던 '해리포터'란 수식어를 떼어내기 위해 크고 작은 영화는 물론, 연극 무대에 오르며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면서 자신 만의 필모그래피를 착실히 쌓아나가고 있다.
<킬 유어 달링>에 이어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영화 <왓 이프>의 로맨틱가이, 판타지 스릴러 <혼스>에서 초능력 순정마초에 이르기까지 그의 변신이 주목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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