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강동해역 해파리 구제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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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강동해역 해파리 구제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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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은 해파리 출현 시기에 맞춰 강동해역 해파리구제사업을 오는 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까지 어장 중심으로 진행하던 해파리구제사업을 올해는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해변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정치망어장 중심으로 해파리 구제사업을 실시했으나 해파리 피해가 미미하다는 결과를 보였다. 반면, 해변 피서객들이 해파리에 쏘였다는 신고가 늘어 올해는 산하해변 등 피서객들이 찾는 해변 중심으로 해파리 구제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사업을 위해 북구는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구제망, 뜰채, 피시펌프 등 해파리 제거장비를 보유한 3톤 미만 어선 2척을 선정,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 북구 신명해안부터 정자해역까지 운행하며 해파리 출몰 신고가 들어오면 제거작업에 나선다.

북구에서 현재까지(7월말 기준) 제거한 해파리는 200여 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나왔다.

북구에 따르면 올해는 해파리 출현율이 낮고 독성이 약한 보름달물해파리만 나타나고 있다.

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도 제주와 서해에 대거 출현했으나 울산까진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수온이 상승하면 노무라입깃해파리도 출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으로 인해 12여척의 어선과 민간단체 및 공무원 등 인력이 대거 동원, 비상 구제사업을 실시해 약 9톤의 해파리를 제거한 바 있다. 20여건의 단순 쏘임사고도 있었다.

울산 북구청 관계자는 “노무라입깃해파리에 비해 보름달물해파리가 독성이 낮지만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가려움증을 동반하므로 해파리에 쏘였다면 침을 제거하고 약을 바르는 등 응급처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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