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끼리 자주 접촉하면서 전에 없이 긴밀한 관계를 역설하고 있는 것을 보아 두 나라의 유대관계는 매우 친밀해지고 있다.
일본이야말로 2차대전시 진주만을 기습함으로써 미국의 주적이 된 나라가 아니었던가. 뿐만 아니라 일본인에게도 미국은 용서할 수 없는 나라로 인식된 것이다. 미국은 세계최초로 원자폭탄을 터트려 굴욕적인 항복까지 강요한 나라였던 것이다.
그러나 종전이후 동맹을 맺게 되면서 60년 가까이 밀월관계를 지속하면서 상호 교류와 보살핌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미국은 일본에 대해선 관대하면서도 중국과 북한, 시리아와 이란을 향해서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따라서 시리아와 이란은 서로 연대하고 중국과 북한도 결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은 미국에 의한 북한 침공과 대만독립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러시아의 태도도 심상치 않다. 이미 시리아와 정치적으로 강력하게 연대의사를 밝혀서 미국을 분격시킨 이란에게 핵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따라서 국제간 핵물질 전의를 둘러싼 마찰은 앞으로 첨예한 대립갈등양상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
핵무기개발을 극도로 경계해 온 미국으로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핵기술을 다른 나라로 이전하겠다는 태도야말로 분통터질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이런 판국에 북한까지 핵무기 보유선언을 하면서 6자회담을 반대하고 나섰으니 미국은 사면초가에 몰린 셈이다.
그래서 미국은 일본, 대만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확고하게 한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미국이 중국에게 북한을 6자회담에 참석시켜 핵문제를 순리대로 풀도록 설득해주기를 바라지만 북한이 응하지 않으면 중국은 북한에 압력을 행사할 나라가 아니다. 중국과 북한은 일제침략에 공동으로 대응,선전 할때부터 형제국가로서 혈맹관계를 돈독하게 맺었고 이런 관계는 한번도 변함이 없었던 것이다.
지금의 상황은 1900년대 초의 동북아를 둘러싸던 국제정세와 무척 닮았다.
이럴 때일수록 남과 북은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민족공영과 통일의 의지를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