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54.7%가 국내에서 개봉되는 외화의 주연배우 내한이 영화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포털 사이트인 시네티즌(cinetizen.com)을 운영하는 디지털랩(대표 이택수)이 전국 네티즌 391명을 대상으로 외국배우의 내한과 관련된 네티즌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7%가 이와 같이 응답했으며, 배우 내한을 통해 영화에 대해 호감을 가지게 된다는 의견은 63.9%에 달했다.
최근 늘어난 외국배우의 방한과 관련하여 네티즌의 72.4%는 ‘한국영화시장과 관객에 대한 외국 배우들의 평가가 높아진 것을 반영’한 것이라는 의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특정영화에 대한 홍보의 성격이 지나치게 짙고 내한활동이 획일화되어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50.1%가 지지했다.
최근 영화 홍보를 위한 내한행사 및 활동으로 가장 관심을 끈 배우로는 44.7%가 ‘성룡’(뉴 폴리스 스토리) 이라고 답해 17.4%로 2위를 차지한 ‘르네 젤위거’(브리짓 존스 다이어리2)를 큰 표차로 따돌렸다. 그 밖에는 주성치(쿵푸허슬) 14.7%, 니콜라스 케이지(내셔널 트레져) 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한 활동으로 영화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갖게 한 배우 역시 성룡이 29.5%로 1위를, 다음으로 주성치 17.9%, 르네 젤위거 15.8%, 니콜라스 케이지 14.2% 의 순으로 이어졌다. 배우들의 방한으로 오히려 부정적인 인상을 가진 영화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78.4%가 해당되는 영화가 없다고 응답한 가운데, 니콜라스 케이지(내셔널 트레져)가 10.3%로 2위를 차지하여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끄는 조사 결과로는,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둔 외화들중 주연배우 내한을 희망하는 1순위 영화로는 호화캐스팅으로 눈길을 끄는 “클로저(쥬드로,쥴리아로버츠,나탈리포트만 주연)”가 21.5%로 2위인 “콘스탄틴(키에누 리브스 주연)” 20.2%를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3위로는 골든 글로브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에비에이터”로 14.8%로 조사됐다. 특히 주연배우 내한을 희망하는 영화에 대한 남녀간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여성들 사이에서 에비에이터가 23.6%로 1위로 나타난 반면, 남성들은 6.5%로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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