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앞둔 '한가위', 다문화가정 등에 나눔의 손길 '훈훈'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열흘 앞둔 '한가위', 다문화가정 등에 나눔의 손길 '훈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재단, 복지단체 등 송편 나눔행사 등 잇따라

▲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가족봉사단이 주는 송편을 먹고있다 (이지웰페어 제공)
민속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들뜨기 마련이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손길도 잇따르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지난 7일, 100여 명의 가족봉사단과 함께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아이들과 전통놀이 체험, 명절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 ‘한지붕多가족 봉사데이’를 펼쳤다.

올해 여섯 번째로 실시한 ‘한지붕多가족 봉사데이’는 재단 측이 봉사활동을 컨셉으로 기획한 가족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주말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봉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봉사 활동은 추석을 맞아 가족봉사단과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아이들을 일대일로 매칭시켜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씨름, 윷놀이, 강강술래,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인형극을 관람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가족봉사단들은 송편 빚기와 한복 코스프레, 가족사진 기념촬영을 함께 하였으며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가족처럼 애틋하게 챙기며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고 재단 측은 행사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 성남시무한돌봄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재단 측은 오는 10월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경기도 광주의 ‘한사랑마을’에서 중증장애인 케어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연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소속 사랑의열매도 지난 4일,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비롯한 봉사단 150여 명이 정성스레 송편을 빚어 상자에 담는 분주한 하루를 보내면서 온정의 땀을 흘렸다. 봉사단 측은 송편을 다문화가정이나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공동모금회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이 같은 나눔 행사를 펼쳐왔는데, 화성과 이천 등 경기도 다른 지역에서도 이번 주 이후 다양한 '한가위 송편 나눔행사'가 펼칠 계획이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 김수경 사무국장은 “명절이면 가장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문화 체험케하고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봉사단들에게는 봉사와 체험, 교육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