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럼에도 표면상으로는 살아 있다. 바로 종합포탈사이트인 다음(www.daum.net)이나 네이버(www.naver.com)에서 해태제과를 검색하면 바로가기로 ‘해태제과(www.ht.co.kr)’가 검색되고 이를 클릭하면 바로 해태제과홈페이지가 나온다. 거기에 적시된 모든 게 ‘해태제과’다. 그러나 이는 1945년 설립된 해태제과(주)가 아니고 2005년4월4일 출발한 해태제과식품(주)다. 해태제과식품(주)가 해태제과(주)행세(?)를 하는 셈이다
해태제과식품(주)에서 굳지 해태제과(주)흔적을 찾자면 ‘해태제과기업연혁’란 2005년 1월에 “크라운 컨소시움 해태제과경영권인수 신임 윤영달 대표이사 취임”이란 내용이다. 더군다나 회사를 소개하는 CEO인사말에도 “고객의 사랑으로 함께 한 60년! 감동으로 영원토록 함께 하겠습니다”하고 큰 글자로 적혀 있고 1945년 창립된 회사임을 밝히고 있다. 심지어 CEO인사말에 이은 대표이사사인에도 “해태제과 대표이사 윤영달”로 적시돼 있다.
또 다른 곳에서 해태제과(주)의 흔적을 찾자면 장외주식거래 전문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서 해태제과를 검색하면 된다. 상기처럼 ‘해태제과’를 검색하면 000310 하이콘테크와 101530 해태제과식품 두개의 회사가 검색된다. 검색되는 내용으로만 보면 해태제과 = 하이콘테크 + 해태제과식품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최근 조선일보의 자매지라고 할 조선경제(조선비즈)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해 舊해태제과주주들로부터 “舊(구)해태제과(000310)재상장되는 게 아니냐?”는 바람을 갖게 했다.
조선경제(조선비즈)는 마켓 분석과 전망 ‘종목돋보기’코너에서 "크라운제과, 설국열차 테마주라 웃기에는"란 제하의 기사를 2013.08.19일 게재했다.
그 기사내용일부에 따르면 “현재 양갱 시장점유율 80%(지난해 매출액 200억원)를 가진 1등 기업은 해태제과로서, 지난 2005년 크라운제과가 인수했다. 크라운제과는 해태제과의 지분 31.72%(755만7000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기사내용만 보면 결국 해태제과의 총주식수는 현재 하이콘테크 주식수 23,336,304주(7,557,000주 나누기 31.72%)와 비슷하다. 이제 수순을 밟는 걸까? 해태제과재상장으로... 이는 2001년부터 12여년이상을 “이제나 저제나”하며 기다려온 舊해태제과주주들에게 “희망이 보인다.”는 의미다. 그들은 많은 이유로 舊해태제과주식이 回生(회생)할 것으로 믿고 있다.
“해태제과가 상장폐지되기 전에 실물주식으로 찾아 보관하고 있다”는 L모 주주의 “만약 舊해태제과(하이콘테크)주식이 휴지가 된 것으로 확정되는 날, 舊해태제과주식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되자 매도한 당시 조흥은행 등 채권단과 부실채권으로 인수받은 舊해태제과주식을 휴지가 될 것을 미리 알고 장내에서 매도한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사기혐의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는 말이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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