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명덕여자중학교(교장 정재오)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수빅의 몬테소리국제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명덕여중 정덕련 교감을 단장으로 21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이 지난 14일 출국해 문화교류행사와 기부물품 전달 및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20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에서 공연프로그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연정(3년) 학생은 어머니가 필리핀인 다문화가정 학생으로 이번 필리핀 방문을 통해 어머니 모국의 문화를 좀 더 많이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연정 학생은 "국제교류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서 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많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덕여중은 이번 필리핀 몬테소리 국제학교와의 교류를 위해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체험중심의 다양한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주중과 주말, 여름방학 동안 e-국제교류반과 다사랑 생활영어회화반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7월 학생들과 학부모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용품 기부행사를 벌여 노트와 필기구 등의 다양한 교육용품을 기부 받았고, 울산축구협회와 울산농구협회에서 축구공과 농구공을 기부받아 이번 방문에 함께 전달해 자매학교 학생들에게 따듯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 양교의 우의를 다지게 될 것이다.
정재오 교장은 "이번 필리핀 수빅 몬테소리학교와의 상호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가 제공될 것이며, 참여 학생들이 한국 사회를 구성하는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해 국제화 시대에 세계시민으로서 갖추어야할 소양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명덕여중은 국제교류 활성을 위해 올 2월 이미 필리핀 몬테소리 국제학교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문화교류를 중점으로 한 향후 학생 활동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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