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엠텍이 전략소재사업으로 추진해 온 신사업 중 하나인 고순도 알루미나 사업이 올 하반기 중 첫 결실을 맺어 하반기에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스코엠텍 (대표 윤용철)은 합작법인 ‘포스하이알’이 초도제품 그래늄 500kg을 사파이어테크놀로지에 공급하게 된 것을 기념해 ‘고순도 알루미나 제품 출하식’을 갖고 합작법인의 첫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엠텍 윤용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KC의 김해종 사장, 포스하이알 조상호 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국내 최대의 사파이어잉곳 제조업체로 지난 2000년 설립 후 성장해 201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포스코엠텍은 이번 초도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제품 검증과정을 거쳐 오는 8월부터 파우더, 그래뉼, 펠렛 등 고순도알루미나의 주요제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포스코엠텍은 고순도알루미나 사업을 위해 지난 2010년 9월 알루미나전문제조업체 KC와 양해각서 체결 후 합작법인 ‘포스하이알’을 설립, 총 5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에 합작공장 건설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고순도 알루미나 합작공장은 연간 2000t 의 고순도알루미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2020년까지 5000t 규모로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백열등, 형광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산자부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국내에서 백열전구 생산 및 수입이 전면 중단된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백열전구의 퇴출이 가시화 됨에 따라 백열전구대비 82%의 전기절감 효과가 있는 LED 조명 보급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고순도 알루미나의 세계시장 규모는 매년 20~50%의 성장을 거듭해 향후 10년 내 2.4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순도 99.995%이상의 ‘고순도 알루미나’는 LED의 필수소재인 사파이어 잉곳의 원료로 사용되며 현재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고순도알루미나 생산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만큼 합작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국산화가 가능해져 수입대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엠텍 윤용철 대표는 “이번 초도물량 공급을 계기로 고순도 알루미나 사업부문에서 본격적인 매출 가시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포스하이알이 고순도알루미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종합소재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