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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장관은 24일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재경부에 국민연금 운용의 관리감독을 하지 말라는 논조로 일침을 가했다.
김 장관의 이런 발언은 23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연기금 문제에 대한 자신의 발언 파문과 관련 심려를 끼져 최송하다고 사과를 한뒤 곧바로 나온 것이어서 청와대의 심기 또한 불편해지고 있다.
김 장관의 이런 돌출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노골적으로 불쾌함을 표시하고 있다. 노 대통령이 김 장관에 대해 문제제기 방식이 옳지 않음을 엄중히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이런 발언을 언론을 통해 공식 제기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심지어 노대통령의 심기를 계속 자극하면 불편해 질지도 모른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김장관은 왜 노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는 위험한 악수를 계속 두고 있는가.
그것은 국민연금이 가지고 있는 국민들의 시각이 따갑다는 것이고, 자신의 소신이 이렇게 구겨지면 다시는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부내 공식 채널을 무시하고 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 그만큼 책임도 감수하겠다는 굳은 의지였다. 그러나 그의 소신은 노 대통령의 섭섭함 한마디에 일순간 백기를 들었다.
때문에 많은 언론으로부터 소신을 앞세웠던 김 장관이 백기를 들었다는 사과 보도를 양산케 해고 어쨋건 적잖히 그의 소신에는 상처를 입었다.
특히 친노 세력들로 구성된 노사모등 외곽간체들로부터도 비난을 받았다. 이런 그가 그저 고개만 숙이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결정을 마음속에 내린 것으로 보인다.
즉 어차피 노 대통령의 볼쾌감 표시로 그의 소신에 흠집이 난 상황에서 이의 반전은 정면돌파밖에 없다고 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런 징후는 김장관이 이날 "대통령을 직접 뵙고 말씀드리면 상당히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한데서 감지가 되고 있다.
노 대통령이 이해하면 "역시 김근태야"가 될 것이고, 만약 핀장을 듣게되면 그의 정치 역정에 상당한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 하지만 대통령과의 직접적인 만남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그의 심정에는 나름대로 승부수를 던져볼만했다고 판단 한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과 김 장관은 오늘(25일) 오전 청와대서 만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노 대통령 내외에게 사랑의 열매를 전달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어떤 말이 오갈지는 좀더 두고볼 일이나 정치권은 더 이상의 문제를 확대 시키지 않기 위해서도 상황을 정리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여권내 삼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대권구도에서 김 장관의 돌출 행동에 노 대통령의 앙금이 100% 사라지지 않는한 또 다시 감정 싸움이 불거질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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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에 연금에 대하여 불신이 만연한데도 정부 관계자
어느 누구도 이에대해 시인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그래도 장관님은 국민에게 정정당당하게 알리고
같이 문제를 해결하시려는 것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젠 정부 믿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