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이날 유욕 맨해튼의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삼성 언팩 2013(Samsung Unpack 2013)'에서 그동안 감춰져왔던 갤럭시 S4가 세상에 나왔다.
이날 삼성이 라이벌인 애플의 홈구장(home huff)인 뉴욕에서 단독 행사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삼성의 뉴욕에서의 공격적인 공개 행사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은 ‘놀랍다’는 반을 보이면서 “삼성이 애플의 홈구장에서 일전을 치르겠다는 신호로 보인다”는 풀이를 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 (IT모바일) 담당 사장은 “갤럭시S4는 우리 일상에 의미 있는 혁신으로 삶을 더욱 편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제품으로 갤럭시S 시리즈의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게 될 것이며, 삼성전자는 인간 중심의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이 열망하는 새로운 가치와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첫 공개된 갤럭시 S4는 올해 2분기에 미국의 6개 사업자를 포함한 전 세계 155여 개국, 327개 사업자를 통해 출시되고 한국에서는 4월말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4는 종전 제품보다 화면 더욱 선명하고, 속도도 더 빠르며, 이용자 친화적인 사용 환경으로 소프트웨어 기능을 혁신했다.
갤럭시S4는 5인치 제품 중 처음으로 아몰레드(AM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로 초고화질을 구현했고,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이 이전보다 커졌지만 두께 7.9㎜, 무게 130g으로 갤럭시S3보다 가벼워졌다.
제품 색상은 물안개 느낌의 ‘블랙 미스트(black mist)’와 얼음 결정체의 섬세함을 표현한 ‘화이트 프로스트(white frost)’ 등 2 가지로 출시되고, 앞으로 보다 다양한 색상의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눈에 띄는 기능은 삼성 스마트 포즈(Samsung Smart Pause)로 사용자가 동영상 시청하던 중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동영상이 멈추고 다시 화면을 보면 별도의 조작 없이 비디오가 멈춘 구간부터 다시 재생된다.
또 인터넷, 이메일, 전자책 등을 볼 때 시선을 먼저 인식한 후 스마트폰의 기울기에 따라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여주는 삼성 스마트 스크롤(Samsung Smart Scroll) 기능은 화면 터치 없이 긴 글을 읽을 때 유용하도록 돼 있다.
손가락을 화면 위로 올리면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에어뷰 기능은 S펜 없이 손가락만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전면과 후면의 카메라 성능은 현존하는 제품 중 최고 수준이다. 1천3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0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장착됐다.
특히 장갑을 낀 상태의 터치도 인식할 수 있어 추운 겨울에 장갑을 벗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이용자 친화성이 강조됐다.
나아가 S 트랜스레이터(S Translator)는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을 송수신 중에 바로 번역해 텍스트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에 한해 교차 번역을 지원하고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는 영어로 번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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