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란 부 안 빈(Tran Vu Anh Binh)과 보 민 트리(Vo Minh Tri)라는 두 작곡가는 호치민시에 있는 법원은 이들 두 작곡가에게 각각 6년과 4년형의 징역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후반기에 구금되어 오다다가 이날 회치민 법원에서 4시간 동안의 재판 끝에 이 같이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영국의 비비시(BBC)방송이 30일 보도했다.
재판에 앞서 인권 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널(국제사면기구)은 ‘웃기는 일’이라며 비판했다.
이들이 작곡한 노래는 베트남과 중국 사이에 갈등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의 섬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을 비판한 노래로 알려졌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성명을 내고 두 작곡가를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노래를 작곡하는 사람을 그렇게 다룬다는 것은 참으로 웃기는 일”이라고 비난하면서 “이 사람들은 노래를 통해 표현의 자유를 말했고 비폭력 활동을 하였다”며 “이들은 양심법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
현재 베트남 공산당은 부정부패에 대해 정파적으로 갈라져 있으며, 흔들리는 베트남 경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 비판에 대해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이달 초 일부 공무원들이 최근 개발 붐이 일어난 몇 년 사이에 엄청난 부를 축적한 사실이 알려져 국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는 일도 생겼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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