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생햄 및 가열햄 생산공장 위탁운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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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햄 및 가열햄 생산공장 위탁운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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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공장 본격적으로 가동, 홍성군 축산업 한 단계 더 발전

 

▲ 김석환 홍성군수(우)가 생햄공장을 방문해 숙성중인 생햄을 살펴보고 있다.
ⓒ 뉴스타운

2012년부터 홍성군에서 생산되는 명품 생햄과 가열햄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홍성군은 서부충남고품질양돈클러스터사업단 행복(주)(이하 양돈사업단)을 홍성군 생햄 및 가열햄 생산 공장의 위탁운영자로 선정하고 지난 11월 29일자로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홍성군은 전국 제일의 축산 군임에도 육가공 공장이 없어 양돈농가들이 어렵사리 생산한 돼지 원료 육이 외지로 다량 반출되는 등 양돈 산업의 부가가치가 높지 못한 실정이었으나, 앞으로 햄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홍성군의 축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계약 내용 중 햄 생산 공장에 사용되는 원료 육은 홍성군에서 생산된 것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생산에서부터 도축 부분가공까지 HACCP 인증을 받은 곳에서 구매토록 해, 고품질의 명품 생햄과 가열햄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강제하고 있다.

 

군은 또 그동안 홍성군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생햄 산업의 경우 타 지자체 여러 곳에서 시도 중에 있으나 홍성처럼 표준화된 기술과 사업화에 적정한 규모를 갖춘 곳은 한 곳도 없어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하고 생햄이 시판되기 시작하면 홍성이 한국형 생햄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성군은 지난 2007년 토굴새우젓을 이용한 생햄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았고, 신활력사업으로 확정되어 국비 58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2010년 은하면 충서로 29에 연면적 1,290㎡ 규모의 생햄 및 가열햄 생산 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홍성군 양돈 산업이 생산에서 가공·판매까지 일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축산 농가들의 직간접적인 소득 향상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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