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영화 촬영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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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영화 촬영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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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구치리 지천구곡서 ‘적과의 동침’ 촬영 중

^^^▲ ‘적과의 동침 촬영 현장'^^^
청양군 대치면 구치리 지천구곡에서는 지금 ‘적과의 동침’ 영화 촬영이 한창이다.

이 영화는 김주혁, 정려원 등이 주연 배우로 출연하며 1950년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로 마을에서 이뤄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휴먼코믹드라마다. 영화 제작팀은 구치리 지천 주변 냇가, 공터에 방공호와 마을 학교 등 세트장을 만들어 놓고 영화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 제작 관계자는 “60여 년 전 시대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영화에서 장소 섭외가 제일 어려운데 청양의 지천구곡은 푸른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청정한 냇물이 흐르는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마음에 들었다”며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카메라 앵글에 담을 수 있어 청양 지천구곡을 촬영지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청양의 자연생태보고이며 미래자원인 지천이 오염되지 않도록 촬영지 쓰레기 수거 및 화장실 설치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영화는 ‘킹콩을 들다’ 등 관객들에게 폭소와 감동을 선사한 박건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전시상황을 배경으로 하지만 한국전쟁을 다룬 여타 작품들과는 달리 박 감독 특유의 웃음과 휴머니즘이 어우러진 영화로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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