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가을꽃 더한 ‘루미나래 도화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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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가을꽃 더한 ‘루미나래 도화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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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자연생태공원서 10월 31일까지 가을꽃 전시
1.5㎞ 숲길에 12개 테마…빛·미디어아트 야간 산책
입장료 일부 지역화폐 환급해 주변 상권 소비도 연계
형형색색의 복사꽃 씨앗이 빛나는 '도화씨' 구간 전경 / 부천시
형형색색의 복사꽃 씨앗이 빛나는 '도화씨' 구간 전경 / 부천시

부천자연생태공원의 숲길이 가을꽃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야간 관광공간으로 꾸며진다.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야간 미디어 테마파크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에 국화와 아스타 등 가을꽃을 더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한다.

‘도화몽’은 부천의 옛 지명인 ‘복사골’에서 이름을 가져온 공간으로, 약 1.5㎞ 숲길을 따라 조명과 디지털 콘텐츠를 배치했다. 관람객은 약 90분 동안 이동하며 날씨와 자연을 주제로 한 12개 테마 공간을 만날 수 있다.

무지개와 밤이슬, 비, 달밤, 도화씨, 천둥, 바람, 오로라, 은하수, 눈 등 각 구간마다 서로 다른 조명과 미디어 연출이 이어진다. 마지막 유성우 구간에서는 음악에 맞춰 빛이 데크길을 수놓는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루미나래는 한 달여 만에 방문객 1만 명을 기록했다. 개장 이후인 2025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부천자연생태공원 관람객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4만7,916명 늘었다.

10월에는 ‘햇살이 그린 꽃, 달빛이 깨운 숲’을 주제로 가을꽃 전시가 열린다. 공원 곳곳에 국화와 아스타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하바리움 만들기와 가을꽃 전시해설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목에 맻힌 황홀한 '무지개와 밤이슬'을 만나는 공간 / 부천시
관목에 맻힌 황홀한 '무지개와 밤이슬'을 만나는 공간 / 부천시

밤에는 루미나래 관람 동선에 가을꽃과 조명을 배치하고 은하수 구간의 조명과 레이저 연출을 보강한다. 동화 분위기의 조형물과 신규 포토존도 추가된다.

입장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방식의 지역상권 연계도 계속된다. 부천시민에게는 6천 원, 타지역 방문객에게는 3천 원을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며, 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 등 3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8월까지 환급된 부천사랑상품권은 모두 1억6,395만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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