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서정리시장 찾아 민생 청취…주차장 확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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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서정리시장 찾아 민생 청취…주차장 확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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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상인·소상공인 만나 애로사항 청취…농산물·제수용품 구매
-상인회, 공용주차장 확대·아케이드 조명 설치 건의…확정 사업은 아냐
-최재영 의장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세심한 관심”
최재영 의장과 시의원들이 23일 추석을 앞두고 평택 서정리전통시장 입구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에서 ‘2026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현수막과 서정리전통시장 표지판이 확인된다.) /평택시의회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평택시의회가 23일 추석을 앞두고 서정리시장을 찾아 상인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공용주차장 확대와 아케이드 조명 설치 등 시장 환경 개선 요구가 나왔다. 다만 해당 사업의 추진 여부와 예산 반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최재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날 서정리시장 상인회 관계자와 점포 상인들을 만났다. 의원들은 시장을 돌며 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이영일 서정리시장 상인회장은 시의원들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공용주차장 확대와 아케이드 조명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주차 여건과 시장 내부 조명을 개선해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여 달라는 요구다.

상인회가 요구한 두 사업은 건의 단계다. 평택시의회가 사업을 직접 집행하는 기관은 아니다. 실제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 담당 부서의 현장 조사와 사업성 검토, 예산 편성, 의회 심의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이번 자료에는 예상 사업비와 재원 구성, 추진 일정이 포함되지 않았다.

최재영 의장은 “전통시장은 사람과 정이 오가는 지역공동체의 소중한 공간”이라며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이 조금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와 상권 이용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이 일회성 장보기에 그치지 않으려면 상인회 건의사항이 담당 부서에 전달됐는지, 관련 예산과 사업계획이 마련될 수 있는지를 후속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자메모/ 전통시장 방문은 상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음 단계는 현장에서 나온 요구를 행정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일이다. 공용주차장과 조명 개선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가능한 사업부터 절차와 일정을 투명하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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