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위원 4명 위촉…긴급지원 체계 점검
사후 연계·맞춤형 복지 강화 방안도 논의

인천 남동구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신속하게 돕기 위해 긴급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남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2026년 제8차 긴급지원심의위원회 대면심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위기가구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등 선지급된 지원의 적정성과 연장 여부를 심의하는 기구다. 제도권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보호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회의에 앞서 임기 만료 등으로 새롭게 위촉된 위원 가운데 참석한 신규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이병래 남동구청장과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지원 대상 123가구의 생계비·의료비 지급 적정성을 심의·의결했다. 지원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사후 복지서비스 연계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구는 긴급지원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위기가구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위기에 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구민들이 남동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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