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민선 9기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체계 점검에 들어갔다. 공약별 추진 방향뿐만 아니라 2027년도 주요업무와 신규사업, 예산편성 방향까지 함께 검토하며 민선 9기 초반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구체화했다. 선언적인 공약에 머무르지 않고 부서별 책임과 사업 일정을 분명히 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특히 시정계획과 재정 운용을 긴밀하게 연결해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논의가 집중됐다.
안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민선 9기 첫 공약·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변화한 행정·재정 여건을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에 반영하고 2027년도 시정 운영과 예산편성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민선9기 공약 실천계획과 주요 현안, 중점 추진사업, 2027년도 신규사업 등이 종합적으로 다뤄졌다.
각 부서는 공약별 추진 목표와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행정적·재정적 과제를 점검했다.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 방안과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도 함께 논의하며 공약 이행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년도 주요 정책과 신규사업에 대한 검토도 이어졌다. 안산시는 사업의 필요성과 시민 체감도,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시정계획과 예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한정된 재원을 핵심사업에 효율적으로 배분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변화를 실질적인 성과로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약은 시민과의 가장 소중한 약속인 만큼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실행력을 높여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7년도 주요 정책과 예산도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내실 있게 준비해 중단 없는 안산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부서별 검토 결과를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2027년도 주요 시정계획과 예산편성에 연계해 시민이 확인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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