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정책 제안… 경주 화랑마을 운영위원회, 참여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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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정책 제안… 경주 화랑마을 운영위원회, 참여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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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워크숍 통해 소통‧협력과 실천 역량 강화
사진=경주시 제공

청소년을 정책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 육성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주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정책 제안과 시설 모니터링을 중심으로 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청소년 참여 활동을 이어갔다.

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비청화(나로부터 비롯되는 청소년의 화합)'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화랑마을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하계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위원들의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고 위원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경주시 제공

참가자들은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을 직접 이용하며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모니터링했다. 이어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참가를 위한 자료조사와 정책 제안서 작성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배 청소년운영위원들의 활동 경험과 정책 제안 사례를 공유하는 특강을 통해 실제 참여 활동의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차(茶)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위원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도 마련했다.

여성가족부의 2025 청소년백서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 경험이 민주시민 의식과 문제 해결 능력,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은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의회 등 다양한 참여기구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이 직접 시설을 점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교육의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한다. 특히 다양한 토론과 현장 활동은 협업 능력과 리더십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주영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며 정책 참여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이 시설 운영과 지역사회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주영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며 정책참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의견이 시설 운영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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