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안전물품 지원과 혹서기 현장 지원 캠페인도 함께 추진

여름철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도시공사가 건설현장과 관리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를 마무리하며 현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자연재난에 대비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총 5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관리는 이상기후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현장뿐 아니라 관리시설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해 사업장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창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자제 여부와 충분한 휴게시간 보장,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수방장비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지원도 병행됐다. 부산도시공사는 건설현장과 관리시설 근로자들에게 넥스카프와 쿨토시 1,800세트를 지급하고 유지보수 현장에는 쿨조끼 115개를 추가 지원하는 등 모두 3,715개의 맞춤형 안전물품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을 줄이고 작업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혹서기 현장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부산도시공사는 여름철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BMC 안전쿨링 푸드트럭'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근로자의 체력 회복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반복되는 극단적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안전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예방 중심 안전관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현장 점검과 근로자 보호를 병행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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