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의 모습 통해 자연이 만들어낸 시간의 흔적과 평온함 표현

충남도의회가 16일 도의회에서 박미순 작가의 미술품 기증식을 개최하고, 작가가 기증한 수채화 작품을 전달받았다.
박 작가는 몽돌과 꽃을 주요 소재로 한 수채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4월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물 위에 머문 몽돌’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충청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도솔미술대전 운영위원을 맡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수채화협회 회원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교육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 ‘평온’은 맑은 물 아래 놓인 몽돌을 소재로 한 수채화 작품이다. 작가는 오랜 시간 물과 바람을 지나며 각자의 형태를 완성해 온 몽돌의 모습을 통해 자연이 만들어낸 시간의 흔적과 평온함을 표현했다. 특히 투명한 물빛과 돌의 고요한 질감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작품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추고 마음의 쉼과 사색의 시간을 전하고자 했다.
박 작가는 “작품이 충남도의회의 문화공간에 소중히 자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작품을 통해 도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평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현 의장은 “박미순 작가의 작품이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박 작가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된 작품은 도의회 청사 내에 전시되어 도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문화자산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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