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영화 속 이야기로 글쓰기 배운다…청소년 대상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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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영화 속 이야기로 글쓰기 배운다…청소년 대상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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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대상 6회 과정 글쓰기 교육 진행
영화 활용해 인물·갈등·반전 등 서사 구성 학습
문화예술 교육 통해 창작 역량과 표현력 향상 지원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6가지 영화로 완성하는 드라마틱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 남동구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남동청소년센터와 함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화를 활용한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6가지 영화로 완성하는 드라마틱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영화 속 이야기 구조와 인물, 갈등, 반전 등의 요소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영화 감상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를 기획하고 구성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활용해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남동청소년센터 3층 강의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6회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중·고등학생 15명이다.

강좌는 드라마틱 글쓰기의 핵심 요소를 시작으로 원작 콘텐츠 각색법, 주인공 만들기, 악당 설계, 반전과 서스펜스, 결핍과 디테일 등 이야기 구성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참가자들은 회차별 교육을 통해 인물 설정과 갈등 구조, 장면 구성 등 서사 창작 기법을 익히게 된다.

강의를 맡은 나재원 작가는 단국대학교 영화연출 전공자로 소설 '인사이드'와 각본집 '청설'을 집필했으며 영화 '미스터 주' 각색, 드라마 '천년째 연애 중' 극본 작업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경력과 다수의 교육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영화 속 이야기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인물과 사건을 만들어 서사를 완성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남동문화재단의 문화예술 교육 향유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소년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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