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 산본 재건축 제도 손질 본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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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 산본 재건축 제도 손질 본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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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구 방식이 지연 키워”…군포시의회 결의문 국토부 이송 예정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재궁동·오금동·수리동) 대표 발의 모습. /군포시의회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의회가 산본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요구에 힘을 실었다.

군포시의회는 지난 2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상현(국민의힘, 재궁동·오금동·수리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속한 군포시 재건축을 위한 공구분할 및 독립적 사업추진 촉구 결의문’을 의결하고, 이를 국토교통부에 공식 이송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현재 산본 1기 신도시 재건축이 대규모 공구 단위로 묶여 추진되면서 사업 지연은 물론, 단지별 이해관계 충돌까지 키우고 있다고 짚었다. 하나의 공구에 수천 세대가 포함되는 구조에서는 조합 설립 단계부터 의견 조율이 쉽지 않고, 이로 인해 전체 일정이 늦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결의문에는 주민 선택에 따른 공구 분할 허용, 단지별 독립적 사업 추진 기반 마련, 구역 분리와 독립채산제 적용,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재건축 보장 등이 담겼다.

여기에 박 의원이 직접 주민 의견을 모아 확보한 약 1000명의 서명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어서 현장 요구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박 의원은 "획일적인 통합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선택하고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해야 재건축의 실질적 추진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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