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부터 희망의 꽃씨를 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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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부터 희망의 꽃씨를 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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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 군수 "가지 않은 길" 이란 주제로 강연

황주홍 강진군수가 지난 18일 강진군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203회 다산강좌에서 ‘가지 않은 길’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다산강좌에는 배관동 강진교육청 교육과장, 김용석 강진고 교장, 노헤레나 성요셉여고 교장을 비롯한 군민, 공무원 등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황 군수는 “우연한 성공이 없듯 16개 시․도중에 전남이 경제적으로 낙후되고 침체된 원인으로 생각의 낙후가 존재한다”며 “낙후된 현 실태를 알고 잘 대처하면 전남도 얼마든지 발전 가능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장 큰 위기는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알지 못하는 것이며, 가장 큰 문제는 문제를 문제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막스베버가 쓴「기독교와 자본주의 정신」을 언급하면서 유럽경제가 부강해진 원인에는 근검․절약적 도덕적 가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강진이 슬로건으로 내건 정직․친절․화합 등 비경제적 가치 접근이 곧 경제적 가치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무엇보다 한국이 가지 않은 길을 강진에서 겸손, 배려, 친절, 화합가치로 나아가고 전남이 함께 하면 이를 계기로 전남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강진에서 희망의 민들레 꽃씨인 겸손, 정직, 친절, 화합 등 가치를 전파시켜 한국의 불신․분열․갈등을 타파하자”고 말했다.

황 군수는 광주제일고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미국 미주리대학교 정치학과(석․박사)를 졸업했으며, 現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황주홍 교수의 미래학 산책', '패자부활전이 있는 나라'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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