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대회 출정을 앞둔 긴장감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순간, 도시의 체육 역량은 하나의 방향으로 모인다. 승패를 넘어 지역의 저력과 조직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바로 경기도체육대회다. 화성특례시는 다시 한 번 그 중심에 서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단순한 참가를 넘어,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기 위한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화성특례시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결단식’을 열고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4월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대회를 앞두고 필승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단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와 체육회 관계자, 종목단체 임원,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출전을 앞둔 선수단을 격려했다.
행사는 출전보고와 선수단기 전달, 대표 선서 등으로 이어지며 결속을 다지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시장이 체육회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하는 상징적 장면은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보여주는 핵심 순간으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7개 종목에 총 47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약 1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체육 경쟁력을 가늠하는 대표 무대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점은 화성특례시의 최근 성적이다. 지난 3년간 종합우승을 이어오며 이미 경기도 체육의 중심 도시로 자리잡았고, 다수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전력의 균형을 입증했다. 이는 특정 종목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적 경쟁력을 의미한다.
정명근 시장은 “선수단의 노력과 준비가 반드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4연패 달성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 있는 경기력을 주문했다.
화성특례시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험대이자, 도시 브랜드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