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남부권 시·군의회 간 협력 체계를 재확인하며 지방의회 간 연대 강화에 나섰다. 단순한 정례회의를 넘어 각 시의회가 공유하는 공통 과제를 점검하고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특히 최근 지방의회의 역할이 단순 의결기관을 넘어 정책 조정과 견제 기능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협의체 활동은 실질적인 정책 대응력 확보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수원특례시의회는 남부권 주요 도시들과 함께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교통, 도시개발, 산업 기반 확충 등 각 시가 직면한 과제가 상호 연결돼 있는 만큼, 개별 대응이 아닌 광역적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회의 역시 형식적인 만남을 넘어 지방의회 간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7일 과천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9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남부권 시·군의회 간 협력 강화와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수원·화성·용인·성남·안산·안양·의왕·과천 등 남부권 8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 간 상호 협력과 공동 현안 대응을 위해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남부권 협의회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지방의회 운영 및 지역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재식 의장은 남부권 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방의회 간 협력과 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이재식 의장은 “남부권 시·군의회 간 긴밀한 협력은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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