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감사교육·관리실태 감사 병행…자율관리 역량 제고
감사사례집 발간·월간 정보지 운영으로 현장 소통 확대

공동주택 관리의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민 갈등을 줄이기 위한 김해시의 감사 행정이 예방 중심으로 전환된다.
김해시는 올해 공동주택 관리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단계별 감사·교육 체계를 본격 운영하며,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예방 중심의 행정력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먼저 첫 입주를 시작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 전반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최초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후 2개월 이내에 공동주택 사전감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리 주체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용검사 후 5년 이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해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회계·시설·운영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점검함으로써 공동체 갈등 예방 효과를 높인다.
김해시는 2026년 사전감사교육 25개 단지, 공동주택 관리실태 감사 25개 단지를 대상으로 단계별 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감사 이전에는 교육과 안내를 실시하고, 감사 이후에는 이행점검과 재교육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간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도 강화했다. 시는 감사사례 366건과 우수단지 수범사례 16건을 수록한 2025년 공동주택 감사 사례집 ‘궁금할 때 찾아보세요’를 지난 20일 발간했으며, 매월 1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관리 시기별 업무, 감사·민원 사례, 법령 개정 사항 등을 담은 공동주택관리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을 운영하고 있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사전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확립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관리비 절감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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