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환경정책 통합한 2030 녹색도시 실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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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환경정책 통합한 2030 녹색도시 실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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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부터 생활환경 개선까지 종합 전략 마련
113개 세부사업 담은 녹색도시 실행계획 최종 확정
민간·기업 참여 확대한 시민 체감형 환경정책 구상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 실행 로드맵 제시
2030 녹색도시 로드맵 최종보고회 개최/사진 양산시 제공
2030 녹색도시 로드맵 최종보고회 개최/사진 양산시 제공

양산의 도시 환경 정책이 ‘녹색 전환’이라는 하나의 방향으로 정리됐다. 기후위기 대응부터 생태 회복, 생활환경 개선까지 아우른 중장기 청사진이 마련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이 본격화된다.

양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녹색도시 로드맵 최종보고회를 열고 ‘녹색숨결도시’ 실현을 위한 종합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로드맵은 지난 11월 중간보고회 이후 약 두 달간의 보완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기본 방향과 전략 체계를 유지하되, 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과 최근 환경 현안을 반영해 일부 전략과 사업을 보완·확대했다. 이를 통해 실행력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최종 로드맵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를 이행 기간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생활환경, 자원순환, 기반조성 등 5개 부문 15개 분야로 구성됐다. 추진전략은 44개, 주요 사업은 113개로, 중간 단계보다 전략과 세부 과제가 확대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기업의 로드맵 참여 방안과 민간 부문을 포함한 건축물 친환경 사업 확대, 황산공원을 중심으로 한 생태친화적 수변공원 조성 방향이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이와 함께 도시 녹화와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합 물관리 추진 방향도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로드맵은 환경정책을 하나의 기준으로 정리한 종합 설계도이자 녹색숨결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각 부서의 정책과 사업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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