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9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인천의료기사연합회가 외국인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파트너인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치과기공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다양한 전문 의료기사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건강증진과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건강검진 연계 ▲기본 의료서비스 안내 ▲의료 접근 지원 ▲예방 중심 건강교육 등이며, 의료기관 이용 절차 안내부터 통역 연계, 사후 건강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질환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을 위한 재활 치료와 지속 관리 지원도 포함된다.
김현경 인천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외국인 주민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료기사연합회 최한규 위원장은 “전문 의료기사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의료 소외계층을 돕는 것은 중요한 역할”이라며, “센터와 함께 외국인 주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외국인 주민 대상 의료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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