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찾아 위기가구 발굴 방법 안내하며 주민 관심 당부
생명존중·이웃 돌봄 문화 확산… 협의체·주민 참여 속 높은 호응
“누구나 보호받는 지역사회 만들 것”… 자살예방·복지체계 강화 의지

진영읍이 지역사회와 함께 자살수단 접근성을 낮추고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나섰다. 위험물품 관리 실태 점검부터 주민 대상 홍보까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세심한 노력이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4일 자살수단 접근성 완화 및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단’이 참여했다.
생명지킴이단은 먼저 관내 생명사랑실천가게를 방문해 위험물품 판매·보관 실태를 확인하고 예방 중심의 판매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특히 번개탄과 농약처럼 충동적 선택에 악용될 수 있는 물품의 진열 여부, 보관 방식, 구매자 응대 절차 등을 점검하며 판매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안전 사용 안내 문구의 필요성도 함께 공유했다.
이어 생명지킴이단은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방법과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캠페인 홍보물에는 도움요청 정보와 긴급 신고번호를 담아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험요인을 함께 점검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캠페인을 계기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먼저 살피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예방 활동에 협조해 준 생명사랑실천가게와 적극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자살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안전하고 보호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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