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어드림’124건 신청 접수, 청년 결혼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활력 기대

인천광역시는 미혼남녀와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과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 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추진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24세부터 39세까지 미혼남녀 460명을 대상으로 연 5회 운영되는 만남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네 차례 진행됐으며 총 3,857명이 신청해 평균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결과도 높은 매칭률을 보였다.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열린 1회 행사에서는 50쌍 가운데 29쌍이 커플로 이어져 58%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7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회 행사에서는 25쌍이 성사돼 50%의 매칭률을 보였고, 8월 23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3회 행사에서는 50쌍 중 30쌍이 매칭돼 60%로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9월 7일 중구 을왕리 해변에서 진행된 4회 행사에서는 30쌍 중 17쌍이 커플로 이어져 57%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사업인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인천시 공공시설을 무료로 대관하고, 1쌍당 최대 100만 원의 예식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4월 ‘인천형 결혼서비스 표준가격’을 마련해 제도를 뒷받침하고 있다. 고급형 기준 1,100만 원의 표준가격을 적용하고 예식 후 1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으면 기존 평균 결혼 비용 약 1,800만 원 대비 약 44%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에 대한 시민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모집한 결과 8월 말 기준 총 124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025년 예식 신청이 65건, 2026년 예식 신청이 59건으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만남 프로그램과 결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결과 분석을 통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형 결혼 장려 정책은 청년들의 만남부터 결혼 준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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