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원자력산업 발전, 도심 경제 활성화에 높은 평가 받아

경주시가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5 제10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혁신적인 행정 전략과 도전 정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기관 및 기업에 수여된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비롯해 원자력·미래차 산업 육성, 도심 경제 활성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장 주목받는 성과는 단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다.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를 위해 경주시는 숙박, 의료, 회의 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매진해 왔으며, 최근 방문한 실무 대표단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차세대 원자로인 SMR(소형모듈원자로) 연구·제조의 핵심 거점이 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SMR 국가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원전 산업의 메카로 도약 중이다. 또한 자동차 부품 산업의 전환을 돕기 위한 e-모빌리티 연구단지를 구축해 지역 뿌리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민생 경제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금리단길'을 빛의 거리로 탈바꿈시켜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난해 5월에는 황금대교를 준공해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했다. 아울러 894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환승주차장을 연말까지 완공해 관광객과 시민의 편의를 동시에 잡겠다는 복안이다.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791억 원 규모의 종합대책 또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우수 사례로 꼽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명품 도시 경주를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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