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 '국가브랜드 대상' 9년 연속 금빛 질주… 대한민국 최고 명품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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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대게, '국가브랜드 대상' 9년 연속 금빛 질주… 대한민국 최고 명품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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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페스티벌 주최 시상식서 농수축산물 브랜드 대게 부문 대상 석권
- 왕돌초의 천혜 환경과 어업인들의 '자율 쿼터제' 등 상생 노력이 만든 결실
사진 = 울진 군 제공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대표 특산물인 ‘울진대게’가 4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게 부문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인지도,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산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인증 제도다. 울진대게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으며 9년째 정상을 지켰다.

■ '수중 금강산' 왕돌초가 키운 독보적인 맛

울진대게가 명품 반열에 오른 비결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천혜의 어장 ‘왕돌초’에 있다. 일명 수중 금강산이라 불리는 이곳은 풍부한 먹이 생물을 바탕으로 최적의 서식 환경을 제공한다. 덕분에 울진대게는 타 지역 대게와 비교할 수 없는 깊은 단맛과 진한 향을 자랑하며 전국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 "먼저 보호해야 지속 가능하다"... 어업인들의 헌신적인 관리

이번 수상의 숨은 주역은 지역 어업인들이다. 현재 70여 척의 대게자망 어선은 눈앞의 이익보다 '지속 가능한 어업'을 선택했다.

  • 자율 쿼터제 도입 : 1척당 하루 위판량을 600마리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 금어기 준수 : 6월부터 10월까지 조업을 금지해 자원 회복기를 갖는다.

  • 친환경 조업 : 해양 생태계를 위해 생분해성 어구를 적극 도입하고, 조업 후에는 폐어망 수거 작업에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 어업 대전환 통해 세계적 브랜드로 도약

울진군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유통 시스템 개선 등 '어업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단순한 지역 특산물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산업 모델로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업인들이 땀 흘려 지켜온 노력이 9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울진대게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통과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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