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 중국, 이란을 겨냥한 국가 안보 각서(NSM=National Security Memorandum)’에 서명했다.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이날 비공개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10일) 우리의 경쟁국과 적국, 특별히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협력과 연대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식을 담은 기밀 형태의 ‘국가 안보 각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고 VOA가 12일 보도했다.
그 관리는 이어 “이 각서는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노력을 포괄적인 정책 프레임워크로 통합하고, 미국 정부가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국가 안보 각서’는 미국 대통령의 국가 안보와 관련된 지침을 담은 문건으로, 각 정부 부처와 기관들이 따라야 하는 정책 혹은 구체적인 행동 계획 등을 명시하고 있지만, 기밀 문건이기 때문에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VOA가 전했다.
이 고위 관리는 “북한을 포함한 이들 4개국 협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격히 가속화됐다”며 각서가 발행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또 다른 관리는 “우리가 국가안보각서(NSM)를 통해 하고자 한 것은 정부 전체 부서와 부처가 (4개국 협력과 관련해) 매우 일상적으로 동맹, 파트너와 공유하는 노력을 우선시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러한 협력은 빠르게 발전하고 심화하고 있다. 이는 마치 북한군이 러시아에 상륙한 것처럼 명확하기 때문에 동맹, 파트너가 실시간으로 따라오고 있는지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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