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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31개국 여성운동가 110여명과 국내 여성계 인사 1700명 등 2000여명이 참석하며 특히 유엔 산하 여성차별철폐위원회 위원 23명 가운데 6명이 한꺼번에 참석키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 주제는 ‘여성인권과 상생의 공동체’, 슬로건은 ‘상생의 꿈 하나로, 여성의 힘 세계로’로 정해졌으며 25일과 26일에는 하루종일 분과별 워크숍과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 패널 토의가 이어지고 27일엔 인권시설 방문 일정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를 마무리하는 폐회식 때는 이번 대회를 종합정리하고 여성의 인권신장과 각종 폭력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경남여성인권선언’이 발표된다.
25일 오전 세코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대회추진위원장인 김태호 경남지사와 변도윤 여성부장관, 명예위원장인 이효재 선생, 신혜수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 튀니지 여성부장관, 필리핀 라구나 주지사 등 국내외 여성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사를 통해 김 지사는 "경남이 세계적인 여성인권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대회에서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 내놓은 각종 제안들이 법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그는 또 경남여성인권선언을 통해 경남의 여성인권지표들을 10년 이내에 10% 성장시킨다는 '텐인텐(10in10) 정책'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25일에는 ‘폭력과 성착취 근절’, ‘전쟁과 여성폭력’, ‘여성경제활동 활성화’ 관련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고 26일에는 ‘이주여성의 인권보장’, ‘장애여성 및 소수여성의 인권보장’, ‘정책결정 동등참여’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26일에는 또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 6명이 모두 패널로 참여해 세계 여성의 권리를 폭넓게 규정한 여성인권장전인 여성차별철폐협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토론회가 마련된다.
이번 대회기간에는 모두 42명의 국내외 유명 여성인권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사례발표가 이뤄지며 특히 가나 출신의 코커 아피아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의 ‘전지구적 문제로서의 여성폭력의 원인과 실태’, 태국 출신 린메이 위원의 ‘식민지와 여성들의 투쟁과 삶’ 발표는 여성 폭력문제에 대한 전세계적인 논의수준을 확인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여성 60년사, 그 삶의 발자취’ 전시회를 비롯, 인권영화제와 여성인권을 주제로 한 전시회, 여성인물사진전, 김종원의 서예 퍼포먼스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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