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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너는 내운명>

^^^ⓒ 김기영 기자^^^
30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KBS새일일연속극<너는 내 운명>(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친딸의 장기를 이식받은 아가씨를 딸로 입양하고, 싱글맘인 연상의 여자를 큰며느리로 맞이하게 된 이 시대 대표적인 소시민 가정의 일상다반사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아직은 부정적으로 기피되고 있는 장기기증의 문제를 밝고 건강하게 그려냄으로써 기증과 수혜자 모두의 인생이 어떤 식으로 행복하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날 예고편 공개에 이어 윤아, 박재정, 공형주, 이필모, 이지훈, 김정난 그리고 김명욱 감독를 만날 수 있었다.

^^^ⓒ 김기영 기자^^^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아직 어색하고 부족한 면이 많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많이 공부하고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실제로 밝고 씩씩하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며, "촬영장에서는 명랑한 새벽이처럼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을 응원하면서 밝게 지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아는 시각장애자 역할에 대해 "고아이지만 씩씩하고 밝게살아가는 역할이다"며, "처음에는 그런 경험이 없어 어떤 마음인지 몰라 새벽이를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기도 어려웠다. 한쪽 눈을 감아보고 새벽이의 마음을 생각해보았다"며, "조금씩 새벽이의 감정을 느끼게 됐다. 드라마 내용도 정말 재미있어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룹 소녀시대와 연기 활동에 대해 윤아는 "가수와 연기자 두 가지를 같이 하는 게 힘이 들것이다"며, "지금은 소녀시대가 정규 앨범 활동을 마친 상태라 연기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노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윤아는 "극중 이름이 새벽이라서 그런지 촬영을 새벽까지 많이 하게됐다"고 말했다.

드라마 오디션에 대해 윤아는 “감독님이 나에게 어느 부위가 제일 예쁘냐고 물어보셨다”며, “평소 눈 때문에 팬들에게 ‘사슴윤아’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감독님도 좋게 생각해 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 김기영 기자^^^
미혼모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김정란은 "결정을 하고 넘어서니 고민은 하나도 안생겼다"며, "실제로 엄마가 되어야 엄마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렇게 큰 딸을 둔 역할을 처음이다"며, "처음에는 두렵고 며칠 고민했다"고 전했다.

또한, "하지만 그런 것은 이차적인 문제다"며, "이 여자의 캐릭터가 너무 매력있고 역할로 스트레스를 잘 풀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기영 기자^^^
가구 회사 팀장 '김수빈' 역에 대해 공현주는 "다들 악역이 아닐까 생각하시겠지만 똑똑한 현대 여성으로 극히 현실적인 캐릭터다"며, "다만 극중 새벽(윤아 분)이라는 인물이 캔디처럼 밝고 긍정적이어서 대비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대물이라는 시점에 맞춰 보면 악역으로 크게 부각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극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에 대해 공현주는 "실제로 제가 원하는 걸 무리하면서까지 쟁취하는 성격은 아니다"며, "그러나 역할 상의 연기가 실제에 도움이 된 경우는 있었다"고 털어놨다.

공현주는 이상형에 대해 "극중 호세(박재정 분)처럼 왕자님 스타일도 좋다"며 "실제로는 유머러스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애할 땐 믿음직한 사람이 좋다"며, "상대에게 잡히는 게 좋다"고 밝혔다.

^^^ⓒ 김기영 기자^^^
이지훈은 “매 작품마다 연기자로 이름을 각인시키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드라마가 40%의 시청률을 넘을 수 있다면 나도 인생 한방을 꿈꿀 수 있을 듯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수 김태풍 역할에 대해 이지훈은 “이번에는 몸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많다"며, "차분하게 가기 보다는 한 장면, 한 장면 감정을 뿜어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서, '촬영이 끝나면 진이 빠지지만 정말 많은 걸 배운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매 작품 때마다 연기자로 인정 받길 원했다”며, “아직은 배우는 단계라 일일드라마를 선택했다. 드라마가 끝나면 연기가 많이 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6집 앨범 발매에 대해 “드라마 초반에는 캐릭터에만 집중해야 할 것 같아 발매가 다소 늦어졌다”며, “오늘 마스터링을 마쳤고 오는 5월 13일 발매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타이틀 곡은 지금까지 그래왔든 발라드가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지훈은 "강타가 군대간 이후 한 번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었다"며, "강타 소식을 전해주는 팬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팬들이 강타가 입원했다며 편지 한 번 써야겠다고 했다"며, "체코로 새 앨범 뮤직비디오 찍으로 가기 전날 소식을 들어서 찾아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 김기영 기자^^^
박재정은 "전작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부담스럽다"며 "부담이 곧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나에게 운명의 작품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광고에서 좋은 이미지가 부각돼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회를 만났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편안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기영 기자^^^
연상의 미혼모를 좋아하는 역할에 대해 이필모는 "평범한 것은 재미 없다"며, "최대한 캐릭터를 개성있게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다 보면 정말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설명했다.

이필모는 실제로 연상의 미혼모와 교제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사람만 괜찮다면 실제로 그런 상황도 전혀 상관 없다"고 밝혔다.

드라마 <너는 내운명>은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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