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지역 청년과 손잡고 유휴 국유재산 활용 ‘나라온’ 전국 확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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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지역 청년과 손잡고 유휴 국유재산 활용 ‘나라온’ 전국 확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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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건축학과와 협약 체결… 대학생 아이디어로 지역 맞춤형 공간 조성
4월 30일 대전 캠코캐피탈타워서 업무협약… 폐치안센터 넘어 일반 유휴 건물까지 확대
4월 30일(목) 캠코 캐피탈타워(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강철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이 윤주선 충남대학교 건축학과장(사진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역 청년과 함께 유휴 국유재산의 새로운 활용 모델 구축에 나섰다. 캠코는 지난 4월 30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캠코캐피탈타워에서 충남대학교 건축학과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지역 청년 참여 기반 나라온 사업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라온’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국유재산을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간으로 다시 조성해 국유재산의 가치를 살리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캠코의 대표 상생 사업이다. 이름 그대로 국유재산의 가치를 켜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나라온 사업 추진 과정에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주민들의 실제 수요를 함께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비어 있는 건물을 보수하는 차원을 넘어, 실제 지역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사업에 적합한 국유재산을 발굴하고 개보수와 공간 조성 지원을 맡는다. 충남대학교 건축학과는 지역 주민 수요 조사, 공간 활용 방안 설계, 리모델링 계획 수립, 운영 프로그램 기획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업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현장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공간 기획과 운영 설계를 경험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지역 주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강철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국유재산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및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지속 가능한 나라온 모델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올해부터 나라온 사업 대상을 기존 폐치안센터에서 일반 유휴 건물과 부지까지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간 조성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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