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은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그렝서 “포항의 사기 수산업자와 관련 "박지원, 김무성, 손00 등 미운털이 박혔거나 유명한 사람들만 흥미 위주로 소환되고 있으나 진짜 핵심은 청와대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박 이사장은 “사기 수산업자는 변호사 사무장을 사칭하며 36명한테 1억 6천만원을 갈취한 사기범으로 옥살이를 하다가 이 정권에서 특별사면 됐다”며 “그런 그가 불과 2년 반만에 7명으로부터 무려 116억원을 사기 치며 유명인들과 놀아나다가 이번에 꼬리가 밟혀 톱뉴스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게 어떻게 가능했을까?”라며 “두 가지를 잘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우선 첫째는 특별사면 자체가 문제”라며 “사기범은 형기 80%를 채워도 사기 친 금액을 피해자한테 전액 변제하지 않으면 사면대상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사기범이 사면을 받으려면 반드시 변제를 완료해야 하는데 어떻게 성탄절 특사가 됐느냐는 것이다.
박 이사장은 “사기범은 음주운전자 일괄사면처럼 일반사면의 대상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 타당성을 검토하는 특별사면이므로 과연 누가 이 사기꾼을 특사로 내보냈는지 그 과정과 실체를 따져봐야 한다”며 “특별사면은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임을 상기하자”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어 “포항의 가짜 수산업자가 SNS에 올린 자기 방 사진에는 청와대 물품과 사진이 즐비하다”며 “이것들은 본인이 직접 받았을까? 아니라면 누가 줬을까? 왜 줬을까?”라고 의문을 나타냈다.
박 이사장은 “우리는 지금 엄한 곳만 바라 보면서 손락질도 하고 혀를 차기도 하고 분노도 하며 낄낄대는 건, 아닐까”라며 “특별사면의 정당성과 경로 등은 면밀하게 따져보고 캐물어야 하는데 국민의힘 검사 출신들 다 어디 갔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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